공지20190925-1
제목:조합운영비 납부건

2/19 사건 이후 8개여월 간 외부의 어떤 도움없이 피해자 핵심에 서 있던 우리들이 자발적으로 조합을 결성하였습니다. 그것은 오직 잃어버린 우리의 자산을 복구하기 위해  5500명 조합원들이 하나로 뭉쳤습니다.  이것 자체가 이미 세상에 없던 일이고  기적입니다.
이런 우리들이었기에  WEU 30억개를 조합이 기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WEU에 가치를 부여하고  피해복구 액이 우리에게 현금으로 돌아오기 위해서는
수익사업이 계속 되어야만 합니다.
그동안 조합 집행부에서는  사업의 진실여부를 검증하고 타당성 여부를 분석하며 하나하나 사업을 진행해 왔습니다.
우즈베키스탄 사업도 진행되었고
SRC 사업, 농구월드컵 티케팅 사업, ATM사업까지 우리가 주도권을 가지고 진행할수 있는 시점까지 왔습니다.
이 모든 것은 기다려 주시고 조합 운영에 적극 협조해 주신 조합원 여러분이 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다시한번 협조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우리의 숙원이 이루어 지기 위해  함께 넘어야할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것은 누구의 일도 아니고 바로 내 자신의 피해금을 복구받기 위해 모든 조합원들이 함께 동참해야할  일입니다.
피해 복구를 위해 최소한의  참여가 바로 월 운영비 납부입니다.
조합 집행부와 그룹을 위해 봉사하는 조합원들은 생계유지를 위한 수익 활동도 다 내려 놓고 자신 뿐 아닌 조합원 모두를 위해 자신의 삶  전체를 조합일에 바치고 있습니다.
내 피해액 복구를 위해 누군가가 나 대신 밤낮없이 뛰고 있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개인이 스스로 이 일을 하려면 변호사비, 법무비 등  작게는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의 비용을 감당해야합니다. 조합집행부에서는 그모든일을 대행하고 있고 수익사업과 조합 운영을 해왔습니다.  지금 쓰고 있는 건물도 언제 나가야될지 모르는 일촉즉발의  시점에 와있습니다. 우리를 강제로 내보내기 위해 건물주는 수개월 전부터 승강기운행을 중단했고  출근하는 수백명의 조합원들은 그 무더위 속에서도 계단을 걸어 오르내리는 고충을 겪어 왔습니다.
우리는 다음을 준비해야 합니다.
오갈데가 없어 조합이 해체되면 우리의 피해복구도  요원해집니다.
우리가 가진 재산은 오직 5,500명 조합원의 결집된 조직력이 자산입니다. 이 자산의 가치는 상상할수 없는 가치가 될것입니다.

각자 생계와 사정이 있어 생업에 종사하며  또는 다른일로 조합에 출근하지 못할 지라도 월운영비 3만원의 동참은 어떤일이 있어도 납부하셔야 합니다.
그것이 조합의 존폐를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조합운영의 고정비용이 충당되어야  집행부는 수익사업에 더 박차를 가할 수 있습니다.
운영비 사용 내역은 언제나 열람이 가능합니다. 따로 조합집행부의 업무들도  보고 해드릴것입니다. 이제 고지를 향해 많이 달려왔습니다. 에너지가 고갈되지 않도록 여러분의 협력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우리의 숙원사업 성취를 위해 함께 끝까지 달려갑시다. 감사합니다.

●운영비 납부계좌
우리은행 1005 603 746959
미래상생협동조합
감사합니다.